No Doubt - End It on This 가사 번역

 

 

https://www.youtube.com/watch?v=Cixt4qGw4DE 

 

 

이렇게 끝내자

- 노다웃

작사/작곡 - 그웬 스테파니, 톰 듀몬트, 에릭 스테파니

 

 

 

그 예전에 내가 가졌던 꿈과 환상을 넌 알 거야
난 우리가 결국엔
작은 가족을 꾸릴 거라 생각했었어
그런데 하나, 둘, 셋, 넷
시간히 날더니 치솟았고
이건 내 직감이야
나에게는 그 모든 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거, 그러니까
 
이렇게 끝내자
나에게 마지막 키스를 해 줘 (끝났어)
자 이렇게 끝내자
이렇게 끝내자, 이렇게 (끝났어)

너도 알다시피
내 안에 있는 중독을 마주하는 건 힘들어
나는 너와 함께 내게 있는 잔을 끝없이 채우고 싶어
전에도 여기 와본 적이 있지만
이런 기분이었던 적은 정말로 없었는데
이제 알아, 내가 꿈꾸고 있었다는 걸
그리고 네가 한 것들은
내게 영감을 준 거야

그러니 이렇게 끝내자
내게 마지막 키스를 해줘 (끝났어)
자 이렇게 끝내자
이렇게 끝내버리자, 이렇게 (끝났어)

그저 한 번의 키스만 더
마지막 한 번의 키스를 (끝났어)
이렇게 끝내는거야
이렇게 끝내버리자 (끝났어)

난 털어놓았고
넌 나를 무시해
넌 예전 같지가 않아, 안 돼
만약 시간의 페이지들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나 네 관점을 다시 써버릴거야

파도에 씻겨내려가고
마지막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졌어
더 노력해보라고
하지만 난 지쳐버렸어. 얼어버렸고
모두 멈추고서, 이걸 역사라고 불러버리자

이렇게 끝내줘
이렇게 끝내는거야 (끝났어)

파도에 씻겨내려가고
마지막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졌어
더 노력해보라고
하지만 나 지쳐버렸어
얼어버렸다고

하지만 이렇게 끝내자
이렇게 끝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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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래직 킹덤 앨범이 그렇듯 그웬의 감정이 절절히 느껴지는 곡입니다

노다웃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고조되었다가도 은근하게 완만해지는 곡 진행의 끝에 터뜨리듯 웅장하게 압도하는 감정선이 너무 좋아서요. 그웬의 감정에 휩쓸려간다고 해야하나, 매번 덩달아 마음이 울렁이더라구요.

 

노다웃 내한 공연 영상을 처음 https://youtu.be/CfofoYwKYpU?t=2148 볼 때가 떠오르네요. 내내 그냥 와 이게 진짜라니 신기하다~ 하면서 봤는데... 이 노래가 나오자 적잖이 슬플 정도로 저 공간에 있고 싶어서 관객 분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진짜 최애 곡이라..

 

 

아래는 97년도 네덜란드 라이브입니다. 멘트에서 느껴지듯 목이 쉰 상태에서 시작한 라이브라 안정적이지는 않지만(투어 한 번 다녀오면 몇년 씩 사라져 멤버 모두 번아웃을 겪을 정도로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하던 당시의 영상..), 그래서 생기는 쇳소리가 더 애절하게 느껴져서 너무 좋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wfPMu0Hmxho 

이날보다 더 쇳소리가 나서 너무나도 애절하게 들렸던 라이브를 봤었는데 못 찾겠네요.. 그 라이브를 찾다 2015년 영상을 봤는데, 중간에 한 번 One last kiss를 wish로 바꾸어 부르는 구간이 있더라구요

 

 

제가 자막을 입힌 애너하임 콘서트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kUV0_FpG0I8

애너하임콘은 정말.. 모든 장면이 영화 같아요

 

 

 

[같은 앨범 다른 트랙]

 

Tragic Kingdom (1995년)

 

1. Spiderwebs  
2. Excuse Me Mr. 
3. Just a Girl 
4. Happy Now? 

5. Different People​

6. Hey You! 
7. The Climb 
8. Sixteen  
9. Sunday Morning 
10. Don't Speak
11. You Can Do It 
12. World Go 'Round 
13. End It on This (현재)
14. Tragic King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