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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oubt & 그웬 스테파니/[인터뷰] No Doubt

[1997] 970501 노다웃 : 비극적인 왕국의 내부로 / 롤링스톤 / 1부

by 입더기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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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한 번역, 팬 번역입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 부분은 번역상 혹은 여러 문제 때문에 표현이 어려워 제외한 부분입니다. 

* (*입더기 설명-*) 부분은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말입니다. 원문에 없는 말입니다.

 

 


 

- 1997년 5월 1일 롤링 스톤
노다웃 : 비극적인 왕국의 내부로 

 

 

(*입더기 설명- 비극적인 왕국(Tragic Kingdom)은 노다웃의 앨범 제목이자 노래의 제목입니다.

이는 그들이 자란 지역에 있는 '디즈니 랜드'의 별명인데, 경영권이 넘어가 주변 상권마저 휘청이게 했던 때를 묘사한 곡입니다 : 가사 번역 및 라이브 자막 - http://koreansub.tistory.com/entry/No-Doubt-Tragic-Kingdom-%EA%B0%80%EC%82%AC-%EB%B2%88%EC%97%AD?category=1252414 *)

 

 

 

원문 https://www.rollingstone.com/music/music-news/no-doubt-inside-the-tragic-kingdom-238804/

 

No Doubt: Inside the Tragic Kingdom

No Doubt thought they were ready for anything. Then they got famous and suddenly their singer was no longer just a girl

www.rollingstone.com

 

 

 

노다웃은 모든 것에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이 명성을 손에 쥐었을 때, 그들의 싱어는 더 이상 평범한 여자애(Just a Girl)가 아니게 됐다. (*입더기 설명-Just a Girl은 노다웃의 곡 제목입니다.*)

 

롤링 스톤지의 노다웃 커버. 스티브 더블/리덕스

 

 

그웬 스테파니가 고개를 숙이며, 눈으로는 위를 올려다 보고, 입은 불만스럽게 오므리고 있다. (-) 그의 표정은 수줍음타는 10대의 '그럴까요?'와 만화 속 새가 저 벽 너머를 바라다보면서 '잘하면, 아주 잘만하면 저만큼 날 수 있겠네' 하며, 지금이 정원이라는 감옥을 벗어나 자유를 향해 훨훨 날아갈 타이밍인가를 재는 것 쯤 어딘가에 있다.

 

팝 음악의 역사란 데이트나 트러블, 사건과 꿈, 고통과 열망이라는 복잡한 조합으로 만들어져 있지만(우리는 노다웃에 얽힌 풍부함을 발견할 거다), 그러나 동시에 가끔 딱 한 번 어떤 가수의 눈에 스치는, 우리가 결코 잊지 못할 찰나의 눈길로도 이루어져 있다.

 

(*입더기 설명-97년도 스톤지 표지라네요*)

 

 

 

그웬 스테파니는 대부분 본인이 직접 말한 모습 대로 보인다 :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자라, 화장과 사운드오브 뮤직을 좋아하며 성장한, (-) 독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의 독립성이 요구하는 가혹한 조건이란 모든 것들에 있어서 결과적으로 덜 자랐다는 것을 흔쾌히 인정하기도 하고. 오빠 에릭이 "팝 스타, 그웬 스테파니"의 존재를 상상하며 무대에 서도록 설득했던 때까지 스스로 가수가 되고싶어한다는 걸 정말 깨닫지 못했던, 맞춤법이 아직도 너무 신경쓰여 아직까지 작은 맞춤법 검사기를 가방에 넣고 다니는. (*입더기 설명-어린시절 난독증을 앓으셨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자신이 노래하고 싶은 몇몇 단단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도 전에, 6년 동안 팝 그룹에 몸을 담았기도 하고. 몸무게에 걱정을 쏟으며 스스로에게 못된 말들을 하기도 하는. 노다웃이라는 밴드에 전념하면서도, 혼자 위험을 무릅쓰고 고개를 내민 것을 불안해 하며 - 특히 "야야, 금발 여자애가 저기 있다!" 하는, 요즘 새 시대의 유명세 말이다.

 

자신의 성공을 행복한 미스터리로 취급하며, 2년 전에는 밴드가 해체할 심산이었다는 것을 영원토록 상기시켜주는. "우리는 계속하다가 루저가 되어버릴까봐 너무 무서웠거든." 못난 문화평론가들이 "안티-코트니 러브" 라고 부르는. (이건 칭찬이 아닌 못된 의미이다.) 당장 내일 이 모든 게 끝나버린다면, "와! 최고였어!"라고 생각할거라고 인터뷰들마다 선언하는 그런 사람.

 

그러나, 다른 면의 그웬 스테파니는 팝스타들보다 천 배는 더 덜 얌전하고, 덜 말수가 적다. 내가 보기에 그녀 자신이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는 그웬 스테파니의 면모인 것 같다. 이런 점은 그녀의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이 다른 면의 그웬 스테파니는 영상을 찍는 카메라의 시선을 받으며 나타나거나, 콘서트 무대의 앞에서 벌어지는 선명한 통제의 순간에서 본능적으로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천진한 조종의 대가. 당신은 실제로 그녀를 만나본 적 없지만, 볼 수 있다. 고개를 숙이고, 눈을 똑바로 뜬, 세상이 주목하는 이 말이다.

 

 

 

 

홀리랜드에 빨리 다녀오기, 1부


노다웃은 이스라엘을 약간만 알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노다웃에 대해 뭔가 알고있다. 트래직 킹덤 앨범의 미국에서의 대성공에 이어, (1995년 9월에 발매해서, 드디어 1996년에 1위와 6백만 장이 팔렸다.)  음반은 팝 음악계의 공용어 구사자처럼, 세계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는 그 모든 나라에서, 노다웃의 "Don't Speak"는 세 번째로 함께 부를 수 있는 미국 발라드가 되었다. 노다웃이 수하물을 끌고 텔아비브 세관을 지날 때, 그웬은 제복 입은 직원의 반응을 발견하겠지만, 그 직원이 할 말을 찾아 입을 뗄 때 쯤, 그 말은 베이스 멤버인 토니 카날에게 바쳐진다.

 

"조용히, 그만, 달링." 우렁찬 이스라엘에서의 노랫소리, 토니가 미소를 짓는다 - 와! 이스라엘에 왔는데, 사람들이 우리 노래 가사를 알고 있어! -  하지만 이 순간을 가득 채우는 아이러니는 그런 그의 생각 뿐만이 아니다. 그와 그웬 스테파니는 7년 동안 커플이었다. 그리고 "Don't Speak"는 그들 관계가 끝났던 시기의 고통을 표현한 노래 중 하나이다.  노래를 쓸 무렵, 노다웃이라는 밴드는 그들의 고향 오렌지 카운티에서 수천 명의 스카 음악 팬들만이 알고 있을 뿐이었다.  그 가사 -"조용히, 그만, 달링"- 은 그웬이 토니에게 부친 말이었다. (아직은) 이 사실을 깊게 생각하지 말자.

 

 

2부...~는 언젠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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